프로듀스X101 생방 진출자 분석 (5) 김민규

선도부 소년의 아이돌 도전기

 

 

김민규 (젤리피쉬)

 

 

성장 드라마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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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평가

 

[단독/풀버전] 젤리피쉬_김민규, 최준성 ♬이별공식 @기획사별 퍼포먼스

 

김민규 연습생은 같은 소속사 최준성 연습생과 소속사 선배인 빅스의 '이별공식'을 준비했다. 사실 지마 영상으로 심히 뚝딱거리는 것을 알았지만 이 무대가 좀 더 나았다. 춤은 부족하지만 보컬적인 부분에선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결국X등급을 받는다.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아이돌 미모로는 최상위인 연습생인 것은 누구도 부정못할것이다.

 

초반 김민규 연습생은 선도부 이미지로 반듯함, 모범생 이미지로 좋은 기류를 탔고, 1주차 1위부터 5주차까지 1-3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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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조정

 

https://tv.naver.com/v/5948623

[직캠] 일대일아이컨택ㅣ김민규(젤리피쉬) ＂_지마＂

X등급에서 D등급으로 상향조정된다. 그 과정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실력은 부족하지만 성장할 가능성과 노력이 있는 연습생' 이미지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 무대만 보고는 여전히 뚝딱이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김민규 연습생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시종일관 웃는다는 것이다. 표정이 너무 비장하고 열심이어서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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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연 <일곱번째 감각>

 

https://tv.naver.com/v/8444111

[단독/직캠] 일대일아이컨택ㅣ김민규 - NCT U ♬일곱 번째 감각 @그룹＜X＞배틀

1차 경연은 김민규 연습생에게 큰 독이 되었다. 안그래도 춤적인 부분이 부족한 연습생이 단기간에 '일곱번째 감각'을 마스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직도 칠감의 선곡은 제작진의 최대 무리수 중 하나. 

 

그러나 비주얼은 폭발한 무대다. 진짜 얼굴 하나는 인간계가 아니다. 이때 화장이나 스타일링이 기존의 김민규 연습생과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는데 또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진짜 와꾸로 우주정복했다.

 

무난하게 1차 순발식 2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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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경연 <나의 사춘기에게>

 

https://tv.naver.com/v/8713842

[단독/직캠] 일대일아이컨택ㅣ김민규 - 볼빨간사춘기 ♬나의 사춘기에게 @보컬_포지션 평가

김민규 연습생의 성장일기의 절정. 이때부터 김민규 연습생의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비춰지기 시작했다. 아 근데 진짜 잘생겼네. 열심히 하는 민규가 아니라 잘하는 민규가 되고싶다는 말로 덕후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하지만 이 무대 역시 눈에 띄는 성장을 볼 수 없었다.

 

이때 2차 순발에서 10위로 하락하는 위기를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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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경연 <먼데이 투 선데이>

 

https://tv.naver.com/v/9094685

[단독/직캠] 일대일아이컨택ㅣ김민규 - ♬Monday to Sunday @콘셉트 평가

김민규 연습생의 흑화과정. 이뻐이뻐조에서 방출되면서 크게 각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순위도 10위로 급락한 이후였기 때문에 더 독기를 품었다. 이때도 멘탈적으로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팀원들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분명 이전보다는 성장했지만 여전히 어색함을 지울 수 없었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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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1-3-2-(비공)-2-3-(비공)-10-(비공)-5

 

 

이번 시즌 강력한 피디픽 연습생 중 하나다. 특히 프로듀스X101은 장기적인 김민규 연습생의 성장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강력한 비주얼과 모범적인 이미지로 인해 초반 인기를 얻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예상치못한 고난을 겪고 있다. 생방송에서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위치가 되었다. 김민규 연습생의 생방송 관건은 최대치로 끌어올린 실력을 선보이는 것이다. 혹은 이전의 비주얼을 잊게할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머글과 일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것. 그리고 팬덤 역시 최애살리기에 집중해야한다. 김민규 연습생 안정권 아니다. 사분할에 떠도 정병이고 안뜬다해도 사분할 멤버에 잡힐 가능성 얼마든지 충분하다. 잠죽자하는건 연습생만이 아니다. 영업과 문자투표확보에 박차를 가할 시기.